첩보전을 방불케하는 본격 미스터리 스릴러, 그녀는 왜 보따리에 숨겨서 어두운 지하실에 가야만 했을까요? 자동으로 재생되는 애니메이션으로 성우의 목소리와 음악이 함께 재생됩니다. 본 콘텐츠는 아람출판과 XELF가 공동제작한 아우라한국사 시리즈 (총6편)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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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는 운동장에서 공치기 놀이를 하는데언니들이 날 부르더니 속삭였어."단발머리 여학생이 보따리를 주면받아서 곧장 지하실로 오렴."누가 따라오지 않게몰래 와야 한다!보,보따리요?얘들아,나도 할래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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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잘할 수 있어!어머나,이 보따리구나.왜 이렇게 컴컴하지?너무떨려."조금 이따 지하실에서 만나."난 엉겁결에 보따리를 받아안고지하실로 달려갔지.'보따리 안에 뭐가 있는 걸까?'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은 어두컴컴했어.조심조심 계단을 내려가서 똑똑문을 두드렸어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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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쉿, 어서 들어오렴.""혹시 누가 쫓아오지 않았니?"난 고개를 가로 저었어."아주 잘했어.이 일은 아무한테도 들키면 안돼."천을 더 잘라 올까?똑바로 잘그려야 해!튀어나오지 않게조심해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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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신고 있던 버선을 벗었어.독립 선언서를 속에 감추고다시 꼼꼼하게 꿰멨지.그러고는 이튿날 아침, 빨래터에 가는 척심부름을 가는 척 거리로 나가 몰래사람들에게 태극기를 나눠 주었지.화벽아,정말 대단해!이렇게 하면아무도 모를 거야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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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의 씨앗을 전할 테야!''버선 속에 숨긴 독립 선언서로친구들에게 미리 소식을 전해 두었지.난 서둘러 고향으로 향했어. 안녕, 친구들!내가 독립 선언서를 가지고 고향으로 갈 거야.우리 힘을 합쳐 나라를 되찾자.수요일 밤 우리가 놀던 오솔길 빈집에서 만나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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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렇게 춥지?친구들은 어디에 있는 걸까?고향에 도착했을 때는 캄캄한 밤이었어.날씨도 쌀쌀한 데다 두려움까지 더해져몸이 오들오들 떨렸어.그때였어."화벽아! 여기야, 여기!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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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벌써 와 있었구나!"우리는 이내 빈집에 둘러앉아밤이 꼬박 새도록 태극기를 그렸단다.우리는잘할 수 있어!어이쿠, 물감이튀었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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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이 밝자 우리는 마을로 내려갔어.그리고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건네주었어.난 장터 한가운데서 큰 소리로 외쳤어."대한 독립 만세! 대한 독립 만세!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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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1 운동과대한민국 임시 정부누가?개성에 있던 호수돈 여학교학생들과 조화벽 등이힘을 모았어요.언제?일제에 나라를 빼앗긴뒤인 1919년의 일이에요.왜?일제에 빼앗긴 나라를되찾기 위해서였어요.어디서?강원도 양양에서일어났어요무엇을?일주일 동안 만오천명이넘는 사람들이 만세운동을 벌였어요. |
Category | Education/e-Learning |
Recent edit date | 2018. 10. 26 07:1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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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. of pages | 9pages |
Resolution | 1280px X 720px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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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uthor/Source | Drawy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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